오늘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부추짜박이’ 레시피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부추짜박이는 여러 가지 음식에 곁들일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답니다. 김에 싸먹거나, 콩나물밥에 얹어 먹고, 잔치국수의 양념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요. 맨밥에 비벼 먹어도 맛있고, 특별한 날에는 계란후라이를 올려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죠.
또한, 부추는 건강에 매우 좋은 식재료로 알려져 있어요. 부추에는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여 면역력을 높여주고, 섬유질이 많아 소화를 도와줍니다.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자녀들의 면역력도 키울 수 있는 부추를 활용한 요리, 지금부터 함께 만들어볼까요?
준비 재료
부추 200g, 양파 1/4개, 홍고추, 청양고추 2개, 대파 흰 부분, 까나리 액젓 3스푼, 설탕 1스푼, 양조간장 7스푼, 맛술 2스푼, 매실액 3스푼, 다진 마늘 반스푼, 통깨 2스푼, 참기름 1스푼.
부추짜박이 만들기
부추짜박이를 만들때 손으로 쥐었을 때 한 줌이 200g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흙이 많이 묻어 있기 때문에 물에 약 5분간 담궈줍니다.
체에 받쳐서 물기를 빼줍니다.
고무줄을 풀고 약 1cm 간격으로 잘라줍니다.
양파 1/4개를 잘게 채썰어 줍니다.
색감을 위해서 홍고추는 무조건 채썰어 줍니다.
청양고추 2개를 채썰어 줍니다.(청양고추 대신에 청고추를 써도 좋습니다.)
대파의 흰대부분 5~6cm 정도를 작게 다져줍니다.
까나리 액젓 3스푼, 설탕 1스푼을 넣어 잘 저어줍니다. 여기에 양조간장 7스푼, 맛술 2스푼, 매실액 3스푼을 넣고 섞어줍니다. 다진 마늘 반스푼, 통깨 2스푼, 참기름 1스푼을 넣어 잘 섞어줍니다.
작게 썬 양파, 다진 대파, 홍고추, 청양고추를 넣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썰어놓은 부추를 모두 넣고 잘 섞어줍니다. 부추의 숨이 죽으면서 양념이 자박자박하게 됩니다.
완성된 부추짜박이는 마른 김에 싸먹거나, 콩나물밥, 잔치국수의 양념장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맨밥에 비벼 먹어도 맛있으며, 계란후라이를 올려 비비면 더욱 맛있습니다.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부추짜박이를 꼭 만들어보세요.
부추짜박이는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반찬입니다. 부추와 몇 가지 기본 재료만 있으면 5분 만에 완성할 수 있는 이 요리는 밥솥을 텅텅 비게 할 만큼 매력적입니다. 이 레시피를 통해 집에서도 손쉽게 부추짜박이를 만들어보세요.